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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이야기

아동원형탈모 우리아이가탈모라고?원인이뭘까?

탈모인구 1000만명시대...어른들 아저씨들에게만의 일이 아닌 현대인의 고민
여기에 최근 어린이들의 탈모증상이 증가하고있습니다.아이들에게 발생하는 탈모중 원형탈모
아이에게 탈모현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형탈모란?

원형의 탈모반을 특징으로하며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두발뿐만아니라 우리몸의 모든털을 침범할 수 있는 비흉터성 자가면역성 탈모질환입니다.

두발전부가 빠진경우를 전두 탈모증, 전신의 털이 다빠진경우를 전신탈모증이라 부릅니다.

▶원형탈모의 원인

유전적원인:여러유전자의 복합적작용에의한 유전되는 것. 원형탈모의 20~30%의 환자는 가족력을 갖고 있습니다.가족력이 있어 유전적원인을 유추하고 있지만 명확한 과학적 유전자이상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유전적원인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자가면역에 의한 탈모:인체에 이물질과 세균이 침투하는 경우  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위해 우리몸은 항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물질로부터 우리몸을 방어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이란 우리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이물질로 착각하여 그에대한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는 현상입니다.이로인해 일어나는 반응을 자가면역질환이라 합니다. 이러한 것중하나가 원형탈모입니다. 원형탈모는 모발일부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머리털이 빠지는 것입니다.

환경에의한 원형탈모:스트레스에의한 탈모의 시작, 원형탈모 환자의 20%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실제로 원형탈모증상이 있기 6개월이내의 큰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성인원형탈모치료

1.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면역 반응 및 염증 억제제입니다. 원형 탈모에서 흔히 사용되며, 국소 도포, 병변 내 주사, 약제 복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국소 도포 치료제 중에서 스테로이드 제제가 가장 많이 이용되며, 어린 연령이나, 탈모 부위가 적거나, 부작용 등으로 인해 다른 치료가 어려울 때 흔히 사용됩니다.
탈모반이 많지 않을 때 탈모반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효과는 우수하나 자주 주사할 경우 두피의 위축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탈모 범위가 넓거나 도포제로 회복되지 않을 때 복용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때 스테로이드가 흔히 사용됩니다.

 

2. 기타 면역 조절제

스테로이드 외에 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 싸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반응 조절제들이 이용됩니다. 이들은 주로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에 비해 면역 및 염증 억제 작용은 약하나 스테로이드 보다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들 중 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는 주로 도포제로 사용되며, 싸이클로스포린은 주로 복용 약제로 쓰입니다.

 

3. 면역 치료

면역치료는 강력한 알레르겐을 두피에 도포하여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주로 탈모반이 넓거나 부작용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복용약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 사용됩니다.
사용될 수 있는 알레르겐으로는 1-chloro-2,4-dinitrobenzene(DNCB), squaric acid dibutylester(SADBE), 2,3-diphenylcyclopropenone(DPCP)가 있습니다. 이들 중 현재는 DPCP가 안전한 용액으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이는 먼저 두피 일부분에 DPCP를 도포해 감작시킵니다.
감작 후 매주 DPCP 용액을 농도를 높여가며 두피 탈모반에 바르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법의 기전은 면역치료에 의하여 접촉피부염이 발생하면 모낭 주위에 새로운 염증 반응이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기존의 모낭의 성장을 억제하던 인자들의 영향을 희석시켜 모발이 성장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모낭 주위 새로운 염증에 의해 모낭주변의 환경이 변화됩니다. 그래서 탈모를 일으키는 염증이나 물질들이 희석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형 탈모 [alopecia areat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아동원형탈모치료

빠르면 초등학교이전 3~4세의 어린이에게서부터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며 머리의 어느부분에서나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경우는 두피 전체를 침범하거나 눈썹등 전신으로 퍼져 몸 전체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경우는 유전적요인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나 수술등으로인한 정신적 충격에 의한 원형탈모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임상실험은 아직도 매우 미진한상황으로 치료법에 대한 승인및 개발에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재발이 일어나기가 쉽기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생활에서의 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른들과 같이 스테로이드치료제나 주사 약제등을 함부로 쓰기엔 위험부담이 있기때문에 병원에서의 과도한 처방을 받기전에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고루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식이 심한아이라면 머리카락생성에 중요한 무기질섭취가 이루어지지않아 탈모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를 감을때 제대로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후 두피에 샴푸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번 신경써 헹구어 주어야합니다.

 

규칙적인 두피마사지를 통해 딱딱한고 긴장된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이루어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