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인천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10살,8살 형제가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나 난 불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코로나로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있는중 어머니는 외출을 한 생태였고
아이들끼리 식사를 해결하려다 불이 났습니다.
평소에도 형제는 둘이 함께 편의점을 오가며 식사꺼리를 사갔다고 합니다.
유독 또래보다 작고 마른 두 형제였습니다.
제대로 식사를 챙겨주거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라고 있던 아이들이었을겁니다.
오늘 오후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사고발생 한달여만입니다.
경찰과 미추홀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생은 튜브를 빼고도 식사도하고 휴대전화를 들여다볼 수 있을 만큼 건강이 좋아졌다고합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등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신에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 형과 함께 의식을 완전히 되찾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형은 온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어 2차례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고, 휴대전화로 원격수업을 가끔 들을 만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도말고 따뜻한 밥 먹으며 편히 쉬길바래봅니다.
혼자 남은 형은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아직 어린 10살 형입니다.부디 더이상 아프지말고 많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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